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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 10년의 이야기가 마지막 전투를 향하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 10년의 이야기가 마지막 전투를 향하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초기 10여 년을 이어온 이야기를 크게 마무리하는 작품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가 일으킨 사건 이후 남은 영웅들이 다시 모여 상황을 되돌리기 위한 방법을 찾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앤서니 루소와 조 루소가 감독을 맡았으며 크리스토퍼 마커스와 스티븐 맥필리가 각본을 담당했다. 디즈니 공식 자료에 따르면 러닝타임은 3시간 1분이며, 주요 출연진으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등이 참여했다.

「인피니티 워」가 거대한 위협과 충격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끝냈다면, 「엔드게임」은 그 이후 남겨진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영화 기본 정보

  • 제목 : 어벤져스: 엔드게임
  • 원제 : Avengers: Endgame
  • 개봉 : 2019년 4월 26일
  • 국내 극장 개봉 : 2019년 4월 24일
  • 감독 : 앤서니 루소, 조 루소
  • 각본 : 크리스토퍼 마커스, 스티븐 맥필리
  • 제작 : 마블 스튜디오
  • 장르 : 액션, 모험, SF, 슈퍼히어로
  • 상영시간 : 181분
  • 주요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폴 러드, 브리 라슨, 조시 브롤린
  • (예고편 링크):https://youtu.be/TcMBFSGVi1c?si=DV6ls3qcHihauGqN

줄거리

「인피니티 워」의 사건 이후 우주는 큰 변화를 맞는다.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이용해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면서 수많은 생명이 사라졌고, 어벤져스 역시 이전과 같은 모습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남은 영웅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변화된 상황을 받아들이며 살아간다. 하지만 사라진 사람들과 동료들을 되돌릴 방법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면서 다시 한번 하나의 목표를 향해 모이게 된다.

토니 스타크, 스티브 로저스, 토르, 브루스 배너, 나타샤 로마노프, 클린트 바튼을 비롯한 여러 인물이 다시 사건의 중심으로 모인다. 여기에 앤트맨과 캡틴 마블 등 새로운 인물들도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영화는 단순히 타노스와 다시 싸우는 과정만 보여주지 않는다. 이전 작품에서 만들어진 인물들의 관계와 선택을 다시 돌아보면서 이야기를 진행한다.

달라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이전과 달라진 영웅들의 모습이다.

「어벤져스」에서는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영웅들이 처음 만나 하나의 팀을 만들었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팀으로 활동하면서 새로운 위협과 내부 갈등을 경험했다.

「인피니티 워」에서는 더 많은 영웅들이 타노스를 막기 위해 모였다.

하지만 「엔드게임」에서는 그 과정에서 큰 변화를 겪은 인물들이 다시 등장한다.

따라서 영화 초반부의 분위기는 이전 어벤져스 영화와 상당히 다르다. 대규모 액션보다 사건 이후의 상황과 인물들의 감정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타노스 이후의 이야기

「인피니티 워」에서는 타노스가 이야기의 중심에 있었다면 「엔드게임」에서는 타노스가 남긴 결과를 어떻게 되돌릴 것인지가 중요한 문제가 된다.

남은 어벤져스는 이미 벌어진 일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디즈니 공식 소개에서도 타노스가 우주의 절반을 사라지게 만든 이후 남은 어벤져스가 마지막 결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핵심 내용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영화의 초반부는 일반적인 슈퍼히어로 영화와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

시간 여행이라는 새로운 방법

영화에서는 이전 작품들과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계획이 등장한다.

시간과 관련된 설정이 이야기의 중요한 부분으로 활용되면서 과거의 여러 사건과 기존 마블 영화의 장면들이 다시 연결된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등장했던 사건들이 새로운 관점에서 등장하게 된다.

따라서 「엔드게임」은 단순히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는 영화라기보다 이전 작품에서 만들어진 설정을 다시 활용하면서 하나의 큰 이야기를 정리하는 영화에 가깝다.

다시 만나는 영웅들

「엔드게임」에는 지금까지 마블 영화에서 등장했던 다양한 인물들이 모인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등 기존 어벤져스 멤버를 비롯해 앤트맨, 캡틴 마블, 로켓, 네뷸라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각각 다른 영화에서 활동했던 인물들이 하나의 사건을 중심으로 다시 모인다는 점은 이 작품의 중요한 특징이다.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오랜 시간 중요한 역할을 맡아온 인물이다.

두 캐릭터는 서로 다른 성격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사건을 거치면서 관계에도 변화가 생겼다.

「엔드게임」에서는 이들의 관계와 과거의 이야기가 다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영화가 이전 작품들의 이야기를 이어받는 만큼 두 캐릭터의 행동과 선택도 단순한 한 편의 영화만으로 이해하기보다는 앞선 작품들의 흐름과 함께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토르의 변화

토르는 「엔드게임」에서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강력한 힘을 가진 영웅이라는 기존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앞선 사건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캐릭터의 또 다른 면을 드러낸다.

영화는 토르를 단순한 전투 캐릭터로만 사용하지 않고 변화한 상황에 적응하는 인물로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는 영화 전체가 단순한 액션에만 집중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액션 장면

영화의 후반부로 갈수록 액션의 규모는 크게 확대된다.

여러 영웅이 한 공간에 모이고 각자의 능력을 사용하면서 대규모 전투가 진행된다.

아이언맨의 슈트,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 토르의 능력, 헐크의 힘 등 각 캐릭터의 특징이 전투 장면에 활용된다.

특히 여러 캐릭터가 동시에 등장하는 후반부 전투는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등장했던 영웅들이 하나의 장면에 모인다는 점에서 영화의 규모를 크게 보여준다.

세 시간의 러닝타임

「엔드게임」의 상영시간은 181분으로 약 3시간에 달한다.

긴 상영시간은 영화가 다루는 이야기의 규모와도 연결된다.

이 작품에는 여러 캐릭터가 등장하고, 이전 영화에서 이어진 사건을 정리해야 하며, 새로운 사건과 결말까지 함께 보여줘야 한다.

따라서 영화는 일반적인 액션 영화보다 인물들의 관계와 과거 사건을 되짚는 장면에 상당한 시간을 사용한다.

Rotten Tomatoes의 평론가 의견에서도 영화의 긴 러닝타임이 언급되는 한편, 전체적으로 감정적인 영향과 오랜 이야기의 결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평론가 지수는 94%로 집계되어 있다.

음악과 영상미

영화 음악은 앨런 실베스트리가 담당했다. 국내 공식 마블 자료에서도 음악 담당자로 확인된다.

「엔드게임」은 이전 마블 영화에서 사용된 요소들을 다시 활용하면서 마지막 이야기의 분위기를 만들어간다.

대규모 전투에서는 시각효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인물 중심의 장면에서는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감정적인 분위기를 전달한다.

액션과 드라마가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영화 전체가 전투 장면만으로 구성되어 있지는 않다.

10년 동안 이어진 이야기

「엔드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한 편의 영화만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려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작품은 「아이언맨」에서 시작해 여러 영화로 확장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초기 이야기를 연결한다.

디즈니는 「엔드게임」을 22편에 걸쳐 이어진 이야기의 큰 결말로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이전 마블 영화를 많이 본 관객일수록 등장인물과 사건의 의미를 더 많이 발견할 수 있는 구조다.

작품이 남긴 의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단순한 슈퍼히어로 액션 영화라기보다 오랫동안 이어진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데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처음에는 아이언맨 한 명의 이야기로 시작했던 마블의 세계가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등으로 확장됐고, 이후 수많은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하나의 거대한 세계관을 형성했다.

「엔드게임」은 그동안 이어진 여러 이야기를 하나의 사건으로 묶고 주요 인물들의 선택을 통해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Rotten Tomatoes는 이 작품을 마블의 장대한 인피니티 사가에 대한 만족스러운 결말로 평가하고 있으며, 현재 평론가 지수 94%를 기록하고 있다.

결국 「엔드게임」의 핵심은 단순히 누가 강한가에 있지 않다.

오랜 시간 함께했던 영웅들이 자신이 지켜온 사람들과 동료들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영화의 중심에 있다.

「어벤져스」에서 처음 하나의 팀이 되었던 영웅들은 「엔드게임」에 이르러 각자의 선택을 통해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그리고 이 작품은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새로운 단계로 넘어가는 중요한 기준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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